제주 1일 하루동안 5명 무더기 신규 확진

제주 1일 하루동안 5명 무더기 신규 확진
중앙방역대책본부 2일 0시 기준 현황 누적 575명
삼일절 연휴 제주 입도객 연쇄감염 차단 '비상'
  • 입력 : 2021. 03.02(화) 09:4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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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3·1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2일 하루동안 5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75명으로 늘었다. 올해들어서 15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제주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29명, 격리해제 확진자는 545명, 사망자 1명이다.

 제주자치도는 1일 오후 5시까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지만 밤사이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571~573명 등이 확진되는 등 연휴 제주 방문객들로 인한 연쇄감염이 우려된다.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은 85.73명이다.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46.55명이고 전국평균은 174.30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319명, 해외유입 25명 등 344명 늘어 누적확진자는 9만372명이다. 전날(355명)보다 11명 줄었다.

 최근 1주일(2.24∼3.2)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0명→395명→388명→415명→356명→355명→344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5번, 400명대가 2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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