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무서는 3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1층 대강당에서 제5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속 사회전반에 성실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 속에서 성실납세에 대한 국민적 관심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제이피엠 유병호 대표이사를 명예세무서장으로, ㈜예술과공간 임민희 대표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위촉하고 모범납세자 15명, 세정협조자 2명, 유공공무원 1명에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특히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유병호 대표이사는 이날 유공공무원 및 장기근속 직원 근속기념패를 직접 수여하는 등 명예서장으로서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제주세무서는 이날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는 33번째(3월 3일), 55번째(제55회) 납세자에게는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선물도 증정했다.

　한편 제주세무서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경험한 세금이야기, 복지분야에 사용되는 세금 등을 주제로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