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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 수확하며 늙은 나무 교체
감귤류 품종 갱신 대묘 육성 시범사업 실시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1. 03.05. 15: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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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감귤류 품종 갱신 대묘 육성 시범사업'을 올해 14곳에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들이 늙은 감귤 나무를 대신할 어린 나무(대묘)를 심어 키우는 기간엔 수익을 얻기 힘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어린 나무로 교체한 뒤 첫 수확을 얻기 까지 5년의 시간이 걸린다. 늙은 감귤 나무를 어린나무로 교체한 농가들은 5년 간 수익을 얻지 못하는 셈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감귤 나무를 3~4년 키워 오래된 감귤 나무와 바꿔 심는 지원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해왔다.

농가들은 감귤원에서 늙은 나무 일부만 우선 베어내 그 공간에 어린 나무를 심어 키우기 때문에 나무가 자라는 동안에도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지난 2018년 심은 어린나무들은 올해 열매를 맺어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

양창희 도 농고이원 감귤기술팀장은 "나무 노령화로 품질이 떨어지나 미수익 기간 발생으로 나무 품종 갱신이 쉽지 않던 농가에게 이번 시범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묘육성 기술은 감귤기술팀(760-7531)으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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