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제주테크노파크,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송재호 의원 "제주 창업기업 성장기반 마련 계기"
  • 입력 : 2021. 03.21(일) 17:34
  • 국회=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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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JTP)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제주도는 호남권으로 분류돼 지원사업에 선정되지 못했는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제주 지역 내 창업 활성화가 이뤄질 지 주목된다.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은 19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제주테크노파크(JTP)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도약기(3~7년 이내) 기업의 육성을 위해 제품개선, 수출확대, 판로확보, R&D 연계 등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최대 4년간 창업인프라, 협업 네트워크 등에서 전문성 있는 기관의 지원을 받고 창업진흥원에서 사업화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은 권역별로 배분되기 때문에 제주는 호남권역에 묶여 있어 최근 4년간(2017~2020년) 제주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이력이 없어 창업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송 의원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제주의 창업기업 성장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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