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지키면서 꽃구경 하세요

코로나19 방역 지키면서 꽃구경 하세요
  • 입력 : 2021. 03.23(화) 10:49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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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꽃과 유채꽃이 개화하면서 나들이객들로 인한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우려되면서 인파가 몰릴 곳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방역상황실이 운영된다.

제주시는 봄철 상춘객으로 인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왕벚꽃이 만개한 장소에 방영상황실을 운영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방영상황실은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 민관협력으로 운영된다. 설치장소는 제주시 전농로 왕벚꾳거리와 아라동 제주대학교, 제주시 종합경기장, 애월읍 장전리 등 4곳이다.

이중 전농로 왕벚꽃거리와 제주대학교 일대에는 22일 설치돼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또 제주시 종합경기장과 애월읍 장전리 일대는 24일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 방역상황실은 발열체크과 손소독제를 갖추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 등을 배부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한 활동을 벌인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봄철 나들이객들로 코로나19감염확산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왕벚꽃 만개한 장소에 방영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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