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신 계승연대 제주본부 2일 출범

노무현 정신 계승연대 제주본부 2일 출범
송창권 의원·이평현 전 제주해경청장 등 참여
  • 입력 : 2021. 04.02(금) 13:48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노무현 정신 계승 연대(이하 노정연) 제주본부가 2일 출범했다.

노정연 제주본부는 이날 제주도의회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봉하마을의 촌로로 소박한 여생을 보내려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염원은 끝내 이루어질 수 없었다"면서도 "노무현의 죽음은 수천만의 촛불 혁명으로 되살아났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본부는) 원칙과 상식이라는 노무현 정신만을 따르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 서울·부산 보궐선거 승리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이룩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또 노정연 제주본부 "제주 4·3 과정에서 고통 받은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해 야 하는 사명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두관 국회의원 지지단체로 탄생한 노정연은 이번에 새로운 이름을 내걸고 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

제주본부에는 이평현 전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강호상 서귀포시 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도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