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내 항만·어항 건설현장 해빙기 안전관리 점검

제주도, 도내 항만·어항 건설현장 해빙기 안전관리 점검
  • 입력 : 2021. 04.13(화) 14:57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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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부터 2주 간 도내 항만과 어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반의 연약화에 따른 침하 사고 등 항만·어항 건설공사 현장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불안전 요소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현재 시공 중인 제주항 어선물양장 축조공사 등 건설공사 현장 5곳이다.

제주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항만·어항의 기존 시설물의 경우 긴급안전점검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조치할 방침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봄철 해빙기 안전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항만과 어항이 항상 안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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