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온라인 시청홍보채널 인기 '절정'

서귀포시 온라인 시청홍보채널 인기 '절정'
1분기 60만명 방문… 인스타그램 50% 점유 최고
여행·시정정보·문화예술 관련 양질 콘텐츠 선호
  • 입력 : 2021. 04.20(화) 15:2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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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 온라인 시정홍보채널의 구독자가 크게 늘며 인기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조회수 기준 가장 많이 방문한 시정홍보채널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순이다. 총 59만4287명이 방문한 가운데 인스타그램 방문자는 30만명을 상회, 50% 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5만명대에서 3월에는 18만명대로 급증하며 가장 인기있는 채널로 급부상했다.

이에 따른 시정홍보채널 구독자도 1840명으로 늘었다. 유튜브의 경우는 채널 개설 이래 지난 3월에만 385명이 구독해 최고의 성적을 냈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도 3월에 전월대비 2~3배가량 구독자 증가폭을 키웠다.

방문자 및 구독자 수의 급증과 관련, 시는 채널별 특색에 맞춘 여행, 시정정보, 문화예술 관련 등 양질의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함께 제공건수를 집중적으로 높이고, 짧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의 카드뉴스, 사진, 영상 등 연령별 선호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블로그는 30~50대 여성, 페이스북은 20~50대 남성, 인스타그램은 20~50대 남녀, 유튜브는 20~40대 남성에게 인기가 높았다.

시는 관계자는 "채널별 특성화 전략과 시민참여 콘텐츠 확대, 웰니스 관광 여행도시 서귀포시로의 이미지 특화와 시민들의 욕구에 충족하는 시정·문화·여행·계절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라인을 통한 시정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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