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파도 에어' 입주작가 5인 오픈스튜디오

제주 '가파도 에어' 입주작가 5인 오픈스튜디오
3개월 입주 마무리하며 11월 26~28일 작업실 공개·기획전 등
  • 입력 : 2021. 11.23(화) 09:0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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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시.

가파도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가파도 에어)가 3일 동안 작업실을 외부에 공개하고 방문객을 맞는다. 지난 3월부터 제주도 위탁을 받아 가파도 에어를 꾸리고 있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가파도 에어에 머문 작가는 김연수(문학), 박상영(문학), 유비호(시각예술), 한스 터색(건축), 줄리아 로메티(시각예술) 등 국내외 5인이다. 이들은 이번에 입주 후 이뤄진 창작활동에 대한 과정과 결과물을 지역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야외 전시공간인 글래스 하우스에서도 12월 19일까지 유비호, 한스 터색, 줄리아 로메티 3인이 참여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오픈스튜디오 기간에는 제주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2021 아트제주'와 연계해 가파도 에어의 노기훈(사진), 유용예(사진)를 포함 전·현직 입주 작가 5인의 전시와 현 입주 작가 5인의 아티스트 토크도 마련된다.

가파도 에어는 앞서 전문가 매칭 비평프로그램인 '에어 크리틱'을 통해 입주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높였고 지역과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동네서점'을 진행했다. 가파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2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전예약제(네이버 예약)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장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요일은 휴관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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