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욱 제주해경서장 서부지역 현장 안전 점검

박상욱 제주해경서장 서부지역 현장 안전 점검
항·포구 안전관리 점검하고 최일선 현장 직원 간담회도
  • 입력 : 2022. 01.20(목) 16:39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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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제주해양경찰서장은 20일 한림파출소를 방문해 연안구조정의 긴급출동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박상욱 제주해양경찰서장은 20일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많은 도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제주 서부 연안해역의 항·포구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한림파출소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전달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박 서장은 이날 제주시 애월읍과 한림읍 일대 항·포구와 다중이용 선박의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점검하고 다가오는 설 연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근무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한림파출소를 방문해 연안해역 해양사고 대비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 중인 연안구조정을 점검하고, 지난주 제주 전 해상에 풍랑 예비 특보가 내린 상황에서 적극적인 선박 피항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관내 치안 점검에서는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해양경찰관과 의무경찰들을 격려하고 근무환경에 대한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박상욱 서장은 "안전한 제주 바다를 위해 맡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해양경찰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국민이 여유롭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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