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섬 글로벌 에코투어] (3)산세미오름 입구∼수국길∼고성천변∼초지∼삼나무숲길∼족은노꼬메 주차장∼수국길∼족은노꼬메∼숲길∼잣성길∼큰노꼬메 주차장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빗속 투어’안개 휩싸인 족은노꼬메 몽환적꽃길·하천에 목장·잣성 이어져 [한라일보] 차창을 간지럽히고 멀어지는 이슬비 뒤로 안개가 다가온다. 이슬비는 안개와 경쟁하듯 내리다가 그치기를 반복하…
김병준 기자 ㅣ 2023. 07.21. 00:00:00
[김병준의 한라칼럼] 푸대접받는 1차산업, 이래선 희망 있겠나
[한라일보] 새삼 '농업'을 화두로 삼지 않을 수 없다. 농업의 주체는 농민이다. 절로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을 떠올리게 된다. 농자는 천하의 근본이라는 얘기다. 그렇다. 농업은 삶의 근본이며 백성을 먹여 살리는 국…
김병준 기자 ㅣ 2022. 11.29. 00:00:00
[김병준의 한라칼럼] 인사(人事)에서 ‘참신함’이란 엿볼 수 없으니
늘 그렇듯이 지도자가 바뀌면 설렐 수밖에 없다. 뭔가 새롭고, 달라진 모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희망'을 걸 수 있어서다. 물론 지도자가 들어섰다고 당장 달라질 것은 없다. 업무를 시작하자마자 내…
김병준 기자 ㅣ 2022. 09.06. 00:00:00
[김병준의 한라칼럼] ‘잃어버린 8년’을 만회하려면
[한라일보] "한게 있나. 뭘 했는지 모르겠다", "잠시 거쳐가는 곳으로 여겼다", "개발하지 못하게 했다." 제주도민이면 무엇을 말하는지 감을 잡았을 것이다. 바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에 대한 세평이랄까. 원 전 지사 재임시절 '…
김병준 기자 ㅣ 2022. 07.05. 00:00:00
[김병준의 한라칼럼] 제주4.3, 진정한 봄을 맞는가
어느새 따스한 봄, 4월이 다가오고 있다. 계절은 어김없다. 산천초목이 서서히 새싹을 틔우고 있다. 또 며칠 있으면 우리 현대사의 비극인 '4·3'이 74주년을 맞는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다. 강산이 무려 일곱차례나 변하…
김병준 기자 ㅣ 2022. 03.29. 00:00:00
'버섯제왕' 능이버섯 한라산둘레길 인근 발견
최근 한라산둘레길(동백길) 인근에서 능이버섯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 사진  이번 발견된 능이버섯은 균모의 지름이 큰 것은 25cm 가량으로 4개가 어우러져 자라고 있었다. 이 능이버섯은 산행 전문가인 박태석씨(한라…
김병준 기자 ㅣ 2021. 10.15. 10:05:55
[사설] 지금 특정해 제2공항 대안 논할 때인가
제주 제2공항 갈등은 여전하다. 환경부가 국토교통부에 협의 요청한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하면서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다. 국토부의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제2공항을 둘러싼 도민 갈등은 다시 격화…
김병준 기자 ㅣ 2021. 07.29. 00:00:00
제주도 의소대연합회장에 현상호씨
제주소방서 연동남성의용소방대 현상호 (사진)대장이 지난 1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으로 임명됐다. 현상호 회장은 연동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며 2019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에 선정되는 등 의…
김병준 기자 ㅣ 2021. 01.04. 00:00:00
[사설] 오름 훼손 가속화, 보전대책 서둘러야
사람들이 지나치게 몰리다보면 어딘가 탈나게 마련입니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내 오름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도내외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일부 오름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어 큰 일입니다. 오름의 원형…
김병준 기자 ㅣ 2020. 11.03. 00:00:00
[사설] 소비심리 얼어붙는데 대책은 없으니
제주경제가 여전히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좀 나아지는가 싶으면 또 곤두박질치기 일쑵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경제가 언제 기지개를 펼지 전혀 가늠할 수 없습니다. …
김병준 기자 ㅣ 2020. 10.05. 00:00:00
[사설] 갈파래까지 습격, 제주해안 걱정스럽다
제주해안이 각종 해조류 때문에 갈수록 태산입니다. 바다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괭생이모자반이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희소식이 들리는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뿐입니다. 또다른 해조류가 제주해안을 습격하고 …
김병준 기자 ㅣ 2020. 06.12. 00:00:00
[김병준의 한라칼럼] 제2공항이 점점 두려워진다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리다보면 결국 탈나게 된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넘쳐나면서 경고음이 울렸다. 처음 감지된 곳은 하수처리장. 정화되지 않은 하수가 바다로 흘러들기 시작한 것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2014년 무렵부터다. …
김병준 기자 ㅣ 2019. 02.19. 00:00:00
[김병준의 한라칼럼] 원 도정이 '환경수도' 들먹일 수 있나
원희룡 제주도정은 2년전 '제주미래비전' 계획을 수립했다. 이 용역에는 적잖은 비용이 소요됐다. 자그만치 17억원이 들어갔다. 제주미래비전은 법정계획도 아니다. 특히 제주미래비전의 핵심가치는 '청정과 공존'으로 제시됐다…
김병준 기자 ㅣ 2018. 10.23. 00:00:00
[김병준의 한라칼럼] 갑갑한 제주관광
관광은 무공해 산업으로 효자산업이다.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없어도 고용이 창출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어서 여전히 각광받고 있다. 선진국이나 후진국이나 다 관광산업 육성에 발벗고 나서는 이유다. 제주관광도 1차산업…
김병준 기자 ㅣ 2018. 07.17. 00:00:00
[김병준의 한라칼럼] 원희룡 도정의 자업자득
원희룡 제주도정이 출범한 직후 '섬뜩한 생각'이 들었다. 전임 도정에서 이뤄진 일들을 쉽게 갈아엎었기 때문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론 '공포감'마저 불러일으켰다. 이 나라는 대체 어떤 나라인지 바보스런 질문마저 …
김병준 기자 ㅣ 2018. 04.24.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