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路 떠나다]붉은오름자연휴양림

바깥세상은 바람이 부는데 숲은 조용히 품어주네잣성은 목장 경계용 돌담제주 목축문화 상징 유적숲길은 때묻지 않은 환경빽빽한 삼나무는 볼거리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상잣성 숲길을 소개한다. 잣성은 조선시대 …

[길 路 떠나다]김녕·월정지질트레일

동굴위 사람들의 옛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명품길길이 14.6km 김녕·월정지역의 모든 것을 담아내코스 곳곳 바다와 밭을 매개체로 한 포인트 눈길잘 보전된 월정리 밭담 세계중요농업유산 핵심 제주는 세계지질공원이다. 지…

[길 路 떠나다]남원 큰엉해안경승지

올레 5코스 남원큰엉산책로한반도·우렁굴·호두암 등 스토리 입혀 유명세 전파 제주올레 제5코스는 일출봉이 아스라이 보이는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큰엉해안경승지 산책길…

[길 路 떠나다]쇠소깍 검은모래 축제

환경과 가족 테마로 26~27일 이틀간 열려카약·테우 등 레저체험과 재밋거리 풍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피서를 위해 산과 바다 중 어느 곳이 더 좋을까. 어떤 이는 숲이 우거져 시원하고 산림욕도 가능한 자연휴양림을, …

[길 路 떠나다]해변 나들이

도내 12개 해변 지역특색 맞춰 손님맞이각급학교 방학·직장인 여름휴가도 시작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진다. 푹푹찐다. 달력을 보니 18일은 초복이다. 몸에 진이 빠져 보양식을 먹어야 하는 한여름이라는 소리다. 며칠…

[길 路 떠나다]땅에서 솟는 시원한 바람에 상~쾌

탐방객 위한 해설프로그램 운영유진박 바이올린 공연 개막 장식…사진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다채 '2014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13~27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거문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탐방…

[길 路 떠나다]대정성지

대정현에 축성된 성곽 유적지김정희 유배지·제주추사관 명성 한바퀴 쭈~욱 둘러보면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동네 한바퀴 마실에 불과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곳곳에 자리한 유적들이 간직한 사연 하나하나를 되새기며 발걸…

[길 路 떠나다]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

올해 6회째… 7일부터 21일까지각양각색 8개 체험코스 운영전문가와 함께하는 숲길 탐방도 이맘때면 숲은 더욱 빛난다. 초록으로 우거진 나무 곁으로 수줍은 야생화가 얼굴을 내민다. 그 길을 따라 걷다보면 분주한 일상에 지…

[길 路 떠나다]한담 해안산책로

한담마을에서 곽지해수욕장까지 1.2km 산책코스느린 걸음으로 바다 맞닿은 길 걷는 재미에 풍덩 푸른 바다를 감싸 안은 듯하다. 해안을 빙 두르며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 철썩이는 파도소리가 귀에 와 닿으면 …

[길 路 떠나다]제주농업생태원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가족과 '나만의 정원' 거니는 느낌대형 비닐하우스 안에 갖가지 감귤나무 "다양한 품종의 감귤을 만날 수 있다" "감귤따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작은 동물원과 잔디광장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놀 …

[길 路 떠나다]벚꽃축제

제23회 왕벚꽃축제 오늘부터 일요일까지축제 3일간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완연한 봄이다. 한낮의 햇살이 따스하게 몸을 감싼다. 지천에 핀 봄의 전령을 따라 올해도 어김없이 꽃축제가 찾아왔다. 자칫 나른해 지기 쉬…

[길 路 떠나다]수망리 '물보라길'

6가지 길 각각 테마 달라 걷는 재미 새록오름서 넓은 초원 바라보면 피로가 '싹~'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는 랜드마크가 하나 있다. 2000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고 2006년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물영아리오름'이다. 오름 정…

[길 路 떠나다]제17회 제주들불축제

7~9일 새별오름 일대서 옛 목축문화 재해석횃불행진·제주힐링콘서트 등 프로그램 마련 열일곱 번째 제주들불축제가 봄이 왔음을 알린다. 올해 축제 주제는 '무사안녕과 힐링 인 제주(healing in jeju)'. 새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올 …

[길 路 떠나다]IUCN 기념숲

2012 WCC 기념해 조성 …'약속·생명·나눔' 주제방사탑서 주변 만끽도이정표에 설명 부족해 찾기 어려운 점 아쉬워 "있긴 있는데 어디 있는지 잘 모른다." "찾는 이도 없어 예산낭비다." 찾아가기 힘들다고, 예산낭비라고 없앨 …

[길 路 떠나다]제주시 도두봉 산책로

표고 65.3m의 부담없는 탐방路로 도민·관광객에 인기정상에선 탁 트인 바다와 오밀조밀한 제주시내 한 눈에 찬 겨울을 헤치고 성질 급한 봄기운이 조금씩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다. 절기상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入春)이 지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