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2)산티아고 데 쿠바

올해 환갑을 바라보며 인생의 안락함에 안주한다면, 이것은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삶에 익숙해져서 너무 하던 대로 살던 대로 살아서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람쥐 체바퀴 돌듯 하루하루 무의미한 생활이 …

[김수운의 자전거 세계여행](1)프롤로그

(사)환경실천연합회 제주본부장인 김수운 씨는 55년생 양띠다. 우리 나이로 환갑을 맞았다. 퇴직 후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그가 어느날 홀연히 자전거에 몸을 실은 채 세계여행을 떠난다. 중국 대륙을 비롯해 유럽, 남미, 동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