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플러스] "전통시장서 제주의 따뜻한 '정(情)' 느끼세요"

코로나19 여파 답답·우울함 등 정신 피로 누적'북적북적' 사람냄새 나는 시장 도내 곳곳 산재재래시장부터 오일시장까지 제주 특산품 한눈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답답함과 우울함이 커지는 …

[휴플러스] 봄눈과 겨울꽃이 공존하는 입춘… 매화 피다

입춘(立春)이다. 봄눈과 겨울꽃이 공존하는 시간이다. 한라산 정상에는 아직 잔설이 하얗고, 그 아래로는 가장 먼저 서귀포를 찾은 봄기운이 북쪽으로 오르며 온 섬을 봄꽃들로 물들일 기세다. 봄의 전령사는 단연 매화다. 겨우…

[휴플러스] 코로나 속 설맞이 동백나무에 새해 소원 꽃피우길

음력 정월 초하루 설날1989년에야 ‘본명’ 되찾아한 해의 첫날로 의미 각별설 계기 제주에선 잇단 마을제유교식 포제나 무속 의례 진행무형문화재 송당리 신과세제'천 개의 바람꽃' 비대면 행사제주목 관아선 민속놀이 체험 …

[휴플러스]설 연휴 가볼만한 곳 사려니숲길·곶자왈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필수 올해 설 연휴는 5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가족나들이 나서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하지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설날 풍경은 2년째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이…

[휴플러스] 기나긴 설 연휴 안방으로 찾아온 영화관

올 설 명절은 주말을 포함해 5일간의 긴 연휴가 이어진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속 올해도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듯하다. 코믹, 액션, 드라마, 미스터리, 로맨스 등 방송사가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TV 영화를 즐기며 '집…

[휴플러스] 저기 새봄이 오네… 랜선 타고 희망의 바람 마중 가볼까

신들의 부재 '신구간' 끝나면'새철 드는 날' 비로소 피는 봄1999년 복원된 '탐라국입춘굿'코로나에 올해도 비대면 온라인'희망의 문 열리는 날' 주제 아래2월 2일까지 입춘맞이 행사 펼쳐3일 열림굿, 4일 입춘굿으로 폐막 태양의 …

[휴플러스] "스위스보다 아름다운 제주 설경 보러 갑니다"

한라산 65㎝ 눈 장관… 통제상황 꼼꼼히 확인해 탐방1100고지·사려니숲길부터 오름까지 다양한 설경 명소안전장비·따뜻한 옷차림 신경 쓰고 대중교통 이용을 최근 SNS에서 봤던 사진이 기억에 남는다.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

[휴플러스] 과거, 현재, 미래 공존하는 원도심 여행

마을산책 ‘겨울편-원도심’ 소개옛 건축물·성곽·산지천 등 코스흑돼지·횟집거리 등 먹거리도 제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해 있는 원도심. 원도심 속 남아있는 옛 건축물과 성곽 그리고 산지천을 따라 걷다보면 시공간…

[휴플러스] 올 한 해 키워드는 집콕·랜선여행·일상회복

2021년 한 해가 저문다. 연말은 희망에 대한 기대가 자연스러워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힘겨운 한 해를 보낸 이들은 내년엔 좀 더 나은 해가 되길, 나름 만족스러운 해를 보낸 이들은 더욱 행복이 가득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코…

[휴플러스] "올해도 '졸업'합니다… 또 다른 시작을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 멈추며 거리두기 속 한 해 마무리학교는 졸업시즌인데 축하객 없는 '조용한 졸업식' 코로나19 2년차인 2021년도 저물어간다.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이 멈춰서면서 올해도 '거리두기 연말'을 보내며 한 …

[휴플러스] 일상은 다시 빼앗겼지만… 따뜻한 겨울은 만들어야

연말연시 제주의 대표 축제도 잇단 차질누구보다 힘든 겨울 보낼 취약계층 위해사회복지모금회·적십자 등 기부 캠페인 코로나19로부터 빼앗긴 일상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무너지고 있다. 하루 8000명에 육박하는 확…

[휴플러스] 제주의 지질을 이야기 하다

제주는 대략 180만년 전부터 1만년 전까지 이뤄진 화산활동의 흔적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제주의 이런 뛰어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해 지난 201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화산학의 교과서'로 불리는 …

[휴플러스] 알록달록 가을단풍·겨울 설국이 공존…

산행 중 시가지·바다 전망 기회는 특권사전예약·코스선택·체력 안배는 필수 한해 가운데 한라산을 등반하는 최상의 적기는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지금이다. 알록달록한 가을단풍과 며칠 째 이어진 추운 날씨로 정상 부근…

[휴플러스] 찬바람 부니 더 맛좋은 방어가 왔다

2년 만에 열린 최남단방어축제 이달 30일까지 손님맞이 찬바람이 불어오면 바다의 제왕인 방어가 제주 바다로 돌아온다. 방어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 살이 잔뜩 올라 제철을 맞는다. 때 마침 방어 축제가 2년 만에 열…

[휴플러스] 1만8000년 전 흔적 찾아 '시간여행'

억겁의 세월이 빚어낸 그림같은 장관이 한눈에엉알길·당산봉·차귀도 3개 코스 ‘3색 매력’ 만끽 약 1만8000년 전, 땅 속에서 올라오던 마그마가 물을 만나 강력하게 폭발하며 뿜어져 나온 화산재들이 쌓여 수월봉이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