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고 싶다](63)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B코스

사계·화순·덕수리 아우르는 14.4km소금막, 하강물 등 구석구석이 명소 지질 속에서 자연을 이용하고 적응해온 제주인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길로 떠나볼까.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B코스'는 사계리, 화순리, 덕수…

[그곳에 가고 싶다](62)넥슨컴퓨터박물관

컴퓨터 관련 1800여점 전시교육 프로그램·볼거리 풍부어린이날 선물 꾸러미 준비 아이가 5.25인치 디스켓 앞에서 고개를 갸웃거린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표정이다. 옆에서 가만히 보고 있던 아빠가 "컴…

[그곳에 가고 싶다](61)청보리 일렁이는 가파도

섬 안에서 보는 주변 풍경 환상적돌담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일품보말로 만든 먹거리 등 별미 풍성 바람이 머무는 섬 가파도에 초록물결이 일고 있다. 봄 바람 가득 머금은 청보리가 넘실대고 있는 것. 가파도의 청보리는 국토…

[그곳에 가고 싶다](60)제32회 제주 유채꽃큰잔치

제주도민들은 올해 시내권에선 눈 한 번 밟아보지 못한 채 겨울을 흘려보내 버렸다. 봄이 빨라도 너무 빨리 왔다는 말일 게다. 몇 차례 꽃샘추위가 있기는 했지만 오는 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4월로 접어들어서는 한낮의 …

[그곳에 가고 싶다](59)산방산·용머리 지질트레일

형제섬 해안도로 따라 10여㎞ 걸어마을 문화와 역사, 전설, 생태 조명다양한 체험거리·먹거리도 준비돼 제주는 국내 최고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관광1번지다. 환경이 뛰어난만큼 힐링공간으로서 부족함이 없다는 게 중론이다. …

[그곳에 가고 싶다](58)무병장수 테마파크

국궁·氣가든 명상체험 인기몰이주변엔 꽃정원·산책로도 갖춰져소식과 단식 프로그램도 운영중 언제부터인가 힐링(healing-몸이나 마음의 치유)이 유행이다. 그런데 정작 어디서 어떻게 힐링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은…

[그곳에 가고 싶다](57)제주허브공원

150여종의 허브의 향연에 황홀봄맞이 가족 나들이 장소 제격아로마찜질방에선 잠깐의 휴식 절기란 게 참으로 오묘하다. 날씨가 아무리 변화무쌍하다 해도 달력 곳곳에 숨어있는 24절기라는 자연의 섭리를 결코 이겨내지 못하…

[그곳에 가고 싶다](56)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전기자동차 전시·시승회도 준비어린이 미니전기차 체험도 가능 제주는 세계적인 청정환경지역이다. 제주섬 한 바퀴를 돌아가는 올레길 등 자연을 벗삼아 힐링체험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음을 의미한다. 게다가 섬 …

[그곳에 가고 싶다](55)제주유채꽃길 따라서

섭지코지·산방산 인근 군락지 이뤄드라이브하기 좋은 '녹산로'도 비경 기울어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듯 며칠 제법 찬 기운이 제주섬을 뒤덮고 있다. 3월 들어서도 일주일 가량 흘렀다. 어제(6일)는 동면하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

[그곳에 가고 싶다](54)중문랜드 실내권총실탄사격장

쿵쾅거리는 떨림 그 자체로 이색 경험사격 끝나면 쌓인 스트레스 저 멀리로제주 고유 먹거리·살거리 공간도 조성 군대를 다녀왔던 사람들이 내뱉는 말의 공통점은 딱 하나다. '뻥'이다. 그 '뻥'중에 으뜸인 게 바로 특등사수. …

[그곳에 가고 싶다](53)안덕면 사계리 단산

가파른 길 올라 맞은 정상 사방이 절경마라도 형제섬 보이는 제주바다는 비경단산 연결된 추사유배길 걷는것도 재미 엊그제 갑오년이 문을 연 것 같은데 벌써 50일 가량이 흘렀다. 매서운 바람도 잦아졌고 낮이 밤보다 훨씬 길…

[그곳에 가고 싶다](52)제주 노리매

오는 3월 9일까지 매화축제 진행나들이객 위한 세부프로그램 준비인공호수와 매화분재 등도 볼거리 요즘 며칠 비가 계속 온 탓에 제주의 날씨가 제법 차갑다. 기온은 사실 그리 낮은편은 아니지만 이전 워낙 봄 같은 날이 계속…

[그곳에 가고 싶다](51)한림공원

최근 며칠 비가 내리는 등 반짝 추위가 몰려오긴 했지만 2월 날씨가 마치 봄 같기만하다. 성급한 꽃들은 벌써 꽃망울을 터트렸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지난 4일이 입춘이었던 만큼 절기상으론 봄이다. 본격적인 가족나들이 시기…

[그곳에 가고 싶다](50)국립제주박물관

반짝 추위가 물러가니 하늘마저 맑은 날의 연속이다. 한낮은 봄같은 분위기가 흐른다. 온몸을 감싸는 두터운 옷이 어울리지 않는 따뜻함에 제주에 산다는 게 감사해진다. 영하를 밑도는 추운 날도 집을 나서는데 요즘같은 포근…

[그곳에 가고 싶다](49)2014 제주전통문화 EXPO

각급 학교가 엊그제 겨울방학에 들어간 것 같은데, 절반을 훌쩍 넘어가고 있다. 지금쯤이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방학 숙제를 했느냐며 성화가 한창일 터다. 하지만 불행(?)히도 숙제를 다 했다고 하는 자녀들은 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