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선한 영향력으로 안전을 지키는 방송”

우리는 자신에게 혹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말을 얼마나 자주 또는 어떻게 말을 하고 있을까? 특히 운전 중에 다른 자동차가 자신의 진로나 운전에 방해가 될 때 욕설이나 불만, 앙갚음의 위협운전 반응을 보이는 사례를 흔히 …

[열린마당]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한지 올해로 18년이 됐다. 돌이켜보면 생업에 종사하면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가족의 이해와 지원도 필요했고 조직구성원 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봉사활동 욕…

[김연의 하루를 시작하며] ‘마이너리그’, 그 중심에 서서

[한라일보] 사는 것도 정말 별거 아니야. 말하자면 내가 세월과 함께 닳아가고 있구나 하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돼. 산에 한번 가봐. 전나무숲, 대나무숲, 소나무숲, 이름은 그렇게 붙이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전나무 소나무 입장…

[열린마당] 안전한 대한민국 주춧돌 ‘제주 의용소방대’

3월 19일은 의용소방대의날이다. 의용소방대의 날이 법정기념일에 포함된 건 최근이지만 의용소방대 역사는 반세기를 넘어 항상 국민 옆에서 대한민국 안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제주도 의용소방대는 현재 74개대 2200여명 대원…

[문영택의 한라칼럼] 제주를 넓히자 탐라를 말하자

[한라일보] 일전에 '귤림서원' 일로 제주공항과 청주공항을 통해 대전을 다녀왔다. 공항주차장 맨 위에 겨우 주차해 들어선 제주공항 도처는 사람으로 북새통이었다. 반면 하늘을 날아 도착한 청주공항은 한가롭기 그지없었다. …

[열린마당] '주·정차 뺑소니' 보는 눈이 많습니다

최근 들어 주차나 정차되어 있는 차량에 사고를 낸 후 피해차량 차주에게 연락하거나 인적사항을 남기지 않고 가버리는 일명 '주·정차뺑소니'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내에서 발생한 교통…

[열린마당] 음식물쓰레기 활용, 바이오 가스로

서귀포시에서는 332개의 클린하우스와 공동주택단지 등에 1566개의 음식물계량 장비를 구비해 ㎏당 55원의 수수료를 받고 음식물쓰레기를 받고 있다. 이것을 음식물쓰레기차가 수집 운반해 색달 음식물자원화 시설로 반입한다. …

[현창석의 문화광장] 제주 관광산업과 디자인: '브랜드 제주'의 IP(Intellectual property) 캐릭터 및 지식 콘텐츠산업

[한라일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3캐릭터산업백서'에서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캐릭터 라이센싱 시장규모는 약 3, 408억 2300만 달러, 한화로 약 443조 699억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하였다고 한다. 물론 이 수치는 게임, 영상콘텐츠, …

[열린마당]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

3월 19일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이다.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했다. 지난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과 함께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백록담] 오스프리와 도심항공교통

[한라일보] 지난해 11월 29일 미군 수송기 MV-22 '오스프리'가 일본 규슈 남부 바다에 추락했다. 수송기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 레이더상에서 사라졌다. 미 공군은 해당 항공기가 야쿠시마 해안에서 정기 훈련을 수행하던 중 사고를 …

[열린마당] “시범정부 지원 사업 적극 활용해 주길”

한해의 각종 사업을 체계적이고 밀도있게 만들어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사업추진에 따른 연간 기본계획을 매년초 마련한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도 지방외교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화 지원사업에 대해 지방…

[열린마당] ‘돼지 잃고 양돈장 고치는 일' 없어야

최근 5년간(2018~2023년) 제주지역 양돈장 화재는 총 23건이 발생해, 44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올해 2월에도 4건의 양돈장 화재가 발생해 양돈농가는 물론 우리 모두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진…

[현해남의 월요논단] 저절로 품질이 높아지는 새참비료

[한라일보] 옛날에는 하루에 두 끼만 먹었다. 늘 배가 고팠다. 식량 생산이 늘어나면서 100여 년 전부터는 세 끼를 먹었다. 그래도 일을 많이 할 때는 새참을 먹어야 힘이 나서 일의 효율이 높아진다. 감귤나무도 마찬가지이다. …

[열린마당] 기후변화 시대, 생명의 물을 아끼자

오는 22일은 33번째 '세계 물의 날'이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평화를 위한 물 활용'이다. 지구촌 곳곳에서 갈등과 전쟁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생명의 근원인 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게 된다.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

[현장시선] 고물가·고금리 시대 속의 신협

[한라일보]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평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6%를 기록했다. 밥 한끼를 사먹더라도 만원 한 장으론 부족하고,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면 밥값은 배가 되는 세상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비자물가는 계속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