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체육시설 건립 붐

농촌지역 체육시설 건립 붐
  • 입력 : 2006. 06.07(수) 00:00
  • /한국현기자 khhan@hallailbo.co.kr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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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제주군 읍·면 지역에 체육시설이 잇따라 건립되고 있다.

 북제주군은 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과 휴식·레저를 겸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읍면 1체육관 1운동장 1전천후게이트볼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생활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 애월읍 하귀1리에 북제주군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발주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46억원을 들여 시공중인 구좌체육공원조성사업은 오는 8월 마무리 된다. 북제주군국민체육센터 건립에는 39억원이 투자되고 있으며 내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체육관은 7개 읍·면에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추자면·우도면 지역에는 내년도에 46억원을 들여 체육관을 신축할 예정으로 현재 설계중에 있다.

 운동장은 한림·구좌읍에는 이미 들어서 있고 한경면 지역에는 고산리에 7억원을 들여 인조 잔디축구장을 조성하고 있다. 또 애월읍 지역에는 내년도에 체육공원이 조성되며 조천읍과 추자면에도 연차적으로 축구장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전천후게이트볼장의 경우 한림·애월·구좌 지역에는 건축이 완료되어 노인들의 여가선용 및 체력단련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조천읍에는 새 건물이 신축중에 있다. 내년에는 한경면 지역에도 게이트볼장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2년후면 모든 읍·면에 체육관·축구장·전천후게이트볼장 등 기초 체육시설이 들어서면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체육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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