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에비앙 따라 잡을 것"

제주개발공사 "에비앙 따라 잡을 것"
  • 입력 : 2012. 03.09(금) 15:36
  • 이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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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창립 17주년 기념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은 9일 공사 강당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 근속자 15명에 대한 기념패와 유공사원 19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지난 1995년 직원 수 19명으로 시작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말 기준 377명으로 20배 늘어났으며 매출액은 3억3000만원에서 1616억원으로 490배 늘었다. 또 당기순이익은 5700만원에서 292억원으로 512배, 자본금은 76억원에서 366억원으로 5배 뛰었다.

 이와함께 사회공헌 사업에 있어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총 11억5000여만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곶자왈 공유화재단을 통해 10년간 기금 20억원을 출연한 상태다.

 오재윤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17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에비앙'을 따라 잡을 수 있도록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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