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는 신용과 신뢰, 소통과 대화, 상생과 협력으로 행복을 만들어 주는 적극적인 자세로 나간다면 변화의 힘을 발휘하게 한다.

26일 오전 파라다이스회관에서 가진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호)운영, 2012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워크숍이 열렸다.

이자리에선 처음으로 제주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을 운영한 후 삼광사 덕희봉사회 김문자회장을 선정, 등재하고 김상오제주시장, 이상호제주시자원봉사센터장 공동명의로 된 명예의 전당 인증패를 수여했다.

그런데 김회장은 44년동안 지난 2003년 4월 조계종 삼광사 덕희봉사회 발족으로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 김만덕기념사업사업회 공동대표로 쌀천섬 쌓기에 대한 나눔정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총 4억원을 기부하였다.

일도2동 새마을 부녀회 강민희회장 및 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오영생강사가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소개된 자원봉사사례 발표내용을 보면 반딧불이동행 김용하회장이 특수학교 장애인들의 손과 발의 역할을 ,산지천보존회사랑회 김정득사무국장의 산지천을 늘 가꾸는 정화활동, 수운교청정봉사단 김옥산단장의 태고원, 미타원등 소외시설 노인들에 대한 목욕, 김치, 밑반찬 마련 등 갖가지 봉사활동을 소개했다.

한편 746개단체에 6만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보유하고 있는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국 229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중 2012 행정안전부 선정,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