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알고, 바르게 먹자 !](1)임신부-① 바람직한 체중증가

[바르게 알고, 바르게 먹자 !](1)임신부-① 바람직한 체중증가
정상범위에 있는 경우 11~16㎏
  • 입력 : 2013. 01.11(금) 00:00
  • /조상윤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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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면 체중의 증가와 함께 임신부의 체형이 변화한다. 임신기의 체중증가는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체중증가가 중요하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임신 전 체중이 정상범위에 있는 경우 바람직한 체중 증가량은 11~16㎏이다. 또 임신 전에 저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바람직한 체중 증가량을 참고해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상체중은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로 계산한다. BMI는 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비만 측정법으로 비만판정에 사용되는 지표이다.

BMI=체중(㎏)÷신장(m)÷신장(m). 예를들어 신장 160㎝, 체중 50㎏인 사람의 체질량 지수는 50÷1.6÷1.6=19.5

임신 전 나의 체질량지수 19.5는 정상범위에 포함되기 때문에 임신기간 동안의 권장체중 증가량은 11.3~15.9㎏이다. 쌍둥이 등을 임신했을 경우 더 많은 체중증가량이 필요하다. 임신 전 체중이 고도비만에 포함되는 경우 거대아출산이나 제왕절개 수술의 위험성이 있고, 임신 전 체중이 저체중인 경우 조산,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성 있어 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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