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대 사회악 뿌리 뽑는다

경찰, 4대 사회악 뿌리 뽑는다
  • 입력 : 2013. 03.04(월) 13:07
  • 강봄 기자 spri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경찰이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발벗고 나선다.

 제주지방경찰청은 4일 오전 10시 지방청에서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 현판식을 갖고, 성·가정·학교폭력과 불량식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척결에 들어갔다.

 경찰은 생활안전과장을 위원장으로 위원 3명, 분과위원 11명으로 전담조직을 마련해 기능별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각종 치안정책 개발을 통해 4대 사회악 척결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은 또 이날 '성폭력 특별수사대' 발대도 함께 마련했다.

 경찰은 앞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도 여성이나 장애인 또는 그 누구라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 4대 사회악이 완전히 척결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는 경찰청과 각 지방경찰청, 경찰서에 구축됐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15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