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생활체육을 통하여 도내 노인들은 '운동은 밥이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건강! 행복! 화합!으로 스포츠 7330을 기어히 지켜 나갈것을 다짐했다.

이는 11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조전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 해당종목별 연합회주관으로 베풀어진 2013제주특별지치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각인됐다.

축구, 베드민턴, 생활체조 등 16개 종목에 걸쳐 191개팀 선수, 임원 등 2천5백61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 개회식에서 부평국 제주특별지치도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하루에 세끼밥을 먹듯이 주 3회 하루 30분이상 운동을 실천해야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으며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전국체전에 대비 종합운동장 등 실내체육관 공사로 인근지역인 조천체육관으로 옮겨 비좁은 공간에서나마 참가팀 노인선수들은 연중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멋진 솜씨를 뽐내느라 무더위를 이겨 나가며 경기를 끝까지 펼쳐 나갔다.

한편 이날 생활체육경연에서 나타난 시상결과를 보면 으뜸상에 한림1리경로당팀이 버금상엔 하원경로당 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