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잘하는 일"
  • 입력 : 2013. 11.29(금) 00:00
  • 한국현 기자 khha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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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1970년 발생한 남영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는 위령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대다수 시민들은 "늦은 감이 있지만 잘하는 일"이라며 환영.

시민들은 "남영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사업은 일찍 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표시한 뒤 "이제라도 행정이 관심을 갖고 접근하니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한마디씩.

한 시민은 "당시의 악몽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유족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만큼 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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