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영주차장 유료화 내년 전면시행

서귀포시 공영주차장 유료화 내년 전면시행
  • 입력 : 2014. 11.24(월) 00:00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는 현재 무료로 운영중인 관내 공영주차장에 대해 내년부터 전면 유료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료화 대상지는 우선 1단계로 도심권에 조성된 천지동 2개소로, 천지동 윤상현내과 맞은편 아랑조을거리 주차장(37면)과 구 시외버스터미널부지에 있는 1호광장 주차장(43면)이 대상이다. 올해 말까지 방범용 CCTV, 주차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유료화 할 방침이다. 유료화 시행에 앞서 다음달 13일까지 행정예고를 통해 지역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위탁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주차요금은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 의거해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은 500원, 초과 15분당 300원을 징수하게 된다.

또 시는 현재 유료로 운영중인 매일올레시장 공영주차장 주차요금도 요금 징수 일원화 방침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최초 1시간 무료'로 운영하던 것을 '최초 30분 무료'로 변경할 예정이다. 문의 760-3131.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68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