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구좌읍지역 가로등 설치 서둘러야"

오영훈 "구좌읍지역 가로등 설치 서둘러야"
  • 입력 : 2016. 01.27(수) 14:57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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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선거구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화북동에서 서귀포시 법환동까지의 도로명인 일주동로 중 제주시 구좌읍지역만 가로등 설치가 안 되어 교통사고 또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지적하며 빠른 시일 내에 구좌읍지역에 가로등 설치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 예비후보는 "구좌 지역의 경우 2015년에 23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사망사고의 경우도 6건이나 발생했는데 시급히 가로등설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고발생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면서 "지역주민들도 농사일로 새벽시간과 밤 시간에도 차량운행이 많은 구좌지역의 도로가 어두워 교통사고의 사각지대에 놓였다고 지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제주시청과 구좌읍사무소에 확인한 결과 올해에도 가로등 설치와 관련한 예산확보나 집행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가로등의 시설 및 관리는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로 제주시 행정당국의 발빠른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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