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제주 특성 살린 축제 지속 지원"

김방훈 "제주 특성 살린 축제 지속 지원"
  • 입력 : 2018. 03.02(금) 18:13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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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2일 제21회 제주들불축제 행사장에 들러 들불축제를 창안한 고(故) 신철주 전 북제주군수를 기리는 들불축제유래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를 위해 공직에 있으면서도 창의적이고 역동적이면서도 지역을 위해 일생을 바치신 그 분의 노력은 공직자들은 물론 도민 전체가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신 전 군수를 회고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들불축제가 제6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 콘텐츠 부문에서 수상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갖는 축제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들불축제만이 아닌 제주의 특성을 살린 축제들이 많은 만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관광과 접목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도당에서 열린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안건 처리를 위한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9명의 위원을 선정하고 중앙당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 공천심사위원들은 총 9명으로 당내 인사 2명과 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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