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살맛나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 가동을 실현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8일 6번째 희망정책시리즈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의 문제를 사회 구조적·경제적 문제로 인식해 청년들의 안정적 삶 보장과 지속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내용의 프로젝트를 가동해 청년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며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일자리 매칭을 통한 취업연계강화,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 청년 삶 전체에 주안점을 둬 ▷취업 및 고용 ▷창업 ▷문화·여가 ▷복지 ▷네트워크의 5개 분야를 주요내용으로 하겠다" 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첫째, 취업 및 고용 분야는 청년 사회활동가 양성을 통해 직업역량 강화, 청년 지역정착일자리 지원 사업 운영,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채용정보서비스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둘째, 창업 분야는 창업공간 조성으로 창업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여가분야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및 우수체육지도자 육성 등 청년문화 인력 양성으로 청년문화 예술 활동을 확산시키도록 했다.
셋째, 복지 분야는 청년 적합 자활기업에 컨설팅 제공 및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을 지원토록 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분야는 (가칭)제주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 활성화해 협력·소통하면서 청년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정책이 실현된다면 청년의 미래를 고민하며 정책을 입안하고 청년들을 정책에 참여시켜 청년들과 함께 젊은 제주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