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주민우선고용제 의무사항으로 부활"

김방훈 "주민우선고용제 의무사항으로 부활"
  • 입력 : 2018. 03.13(화) 18:37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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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일자리·경제분야 정책으로 '주민우선고용제 완전 부활'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인센티브, 세제감면,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2008년 고용인원의 80%를 인근지역에서 고용하는 주민우선고용제도가 폐지되면서 지역 주민의 일자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발사업 추진 시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투자진흥지구 등 지역개발사업, 외국인투자유치사업의 경우 주민우선고용제도를 의무로 적용하고 기업에 일자리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2019년에 제도 개선, 특별법 개정,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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