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룡 선거사무소 개소식 "우리 지역 산적한 현안 해결할 심부름꾼"

강충룡 선거사무소 개소식 "우리 지역 산적한 현안 해결할 심부름꾼"
  • 입력 : 2018. 04.01(일) 14:27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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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강충룡 제주도의원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 선거구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효돈체육관 인근(하효중앙로 149)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강 예비후보는 "4년 전 오직 지역만을 위한 일꾼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일념과 젊은 패기로 도전했으나 아쉽게 2위에 머무르며 낙선했다"며 "뼈를 깎는 고통의 성찰과 지금 여기계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 자리에 다시 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멈추지 않고,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실천해 우리 지역에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는 심부름꾼으로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효돈동연합청년 회장, 서귀포시장애인태권도협회 부회장, 제주특별자치도럭비협회 회장, 중문요양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 서귀포시재향군인회 이사를 맡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 ▷감귤 등 1차산업 유통비 지원 ▷스포츠 관광산업 특구 지정 및 감귤 상설 직거래 장터 운영 ▷자구리-보목-쇠소깍을 잇는 서귀포 관광미항 벨트 조성 ▷학부모 안심 어린이 돌보미 프로그램 개설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이경용, 현정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오대익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 현덕교 바른미래당 제주시을지역위원장, 오진택, 바른미래당서귀포시지역위원장 현종우 서귀포시재향군인회장, 진석준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장, 홍용수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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