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허진영 제주도의원 서귀포시 송산동·효돈동·영천동 선거구 예비후보는 "상대적으로 침체·소외된 송산·효돈·영천동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지역의 기간산업인 농·수산업(감귤 등)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 활성화 문제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현안"이라며 "정책적 지원 확대를 포함해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발전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줄 세우기식 계파주의, 무능과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모든 정치적 이해관계를 벗어나 오로지 주민들의 웃음과 미래의 희망을 바로 세우는 것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혈혈단신 백의종군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송산·효돈·영천동민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더 큰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