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캠프 선대위원장에 구성지 전 도의장 위촉

원캠프 선대위원장에 구성지 전 도의장 위촉
대변인에 부성혁 변호사
  • 입력 : 2018. 04.26(목) 13:39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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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는 26일 캠프 선대위원장으로 구성지(71) 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대변인에 부성혁(44) 변호사를 위촉했다.

 구 선대위원장은 "제주의 경우 지역 국회의원 3명이 모두 더불어민주당이고, 도의회에서도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는 등 일당 독주체제를 굳히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도지사마저 민주당이 차지한다면 제주는 진보세력이 독주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 선대위원장은 "이 같은 민주당의 일당 독주체제를 막고 보수의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추구와 건전한 정치지형의 형성하기 위해, 원 예비후보의 당선을 위해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겠다"고 피력했다.

 부 대변인은 도내에서 각종 사건을 통해 수많은 도민들을 만났고 제주도민과 원희룡 예비후보의 활약상을 듣게 됐다"며 "저 또한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봉사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이번에 원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 선대위원장은 제주도청 공보관, 제주시 부시장을 거쳐 8~10대 제주도의회 의원에 선출되면서 제8대 후반기 제주도의회 부의장, 제10대 전반기 제주도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고, 부 대변인은 남녕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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