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불법·관권·묻지마식 의혹제기 강력 대응"

문대림 "불법·관권·묻지마식 의혹제기 강력 대응"
  • 입력 : 2018. 05.09(수) 09:30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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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불법·관권·묻지마식 의혹제기에 대응하는 '클린선거 법률지원단'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묻지마'식 흑색선전이 난무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논평과 보도자료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 선거캠프 법률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고창후 변호사는 "특정 후보측에서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아니면 말고', '카더라'식 논평을 사실확인 절차도 없이 여과없이 내보고 있는가 하면, 이를 보도한 기사를 퍼나르기식으로 허위사실을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문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는 "법률전문가 중심의 '클린선거 법률지원단'을 확대 개편하고, 고창후 변호사를 단장으로 변호사 5인, 공직선거법 관련 법률전문가 5인 등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위해서 불법·관권 선거운동 및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에 고소·고발 등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예비후보는 "수많은 흑색선전과 '묻지마'식 허위사실 유포, 위법적이고 불법적인 '관권선거'에 당당히 맞서 오로지 제주도민만을 위한 정책선거로 꿋꿋하게 선거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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