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9년 4월 22일 창간된 한라일보는 언론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며 제주의 대표 정론지로 성장해 왔습니다.

'정의 구현, 복지 추구'의 사시를 구현하며 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시는 김용구 대표이사 사장님을 비롯한 한라일보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한라일보는 수많은 기획물을 통해 제주의 청정 자연을 지키고, 미래 대안을 제시하며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해 왔습니다.

도내 언론사 가운데 처음 도입한 사설·칼럼 문장의 경어체 전환은 탈권위주의 시대의 흐름에 맞춰 독자를 존중하고, 독자와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정은 제주의 핵심가치인 청정 자연을 지키고, 1차 산업을 비롯한 기존 산업과 미래 신산업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언론이 전해주는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평화의 섬' 제주를 남북 교류협력의 중심이자, 세계평화의 진원지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창간 30돌을 맞아 선보이고 있는 한라일보의 '제주미래 100년' 기획물은 청정 제주의 가치를 키우고, 도민 행복과 지속가능한 제주를 일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제주의 대표 언론 한라일보가 도민 대통합과 제주사회 변화와 혁신의 중심으로 큰 도약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창간 3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한라일보의 무궁한 발전과 가족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