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립 혼디 지역아동센터 개소식

서귀포시 공립 혼디 지역아동센터 개소식
서귀포시 공립1호,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미래희망을 만들어 나간다.
  • 입력 : 2019. 11.23(토) 21:30
  • 고성봉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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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혼디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상상하고 꿈꾸며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 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열어 가며,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서귀포시 공립 혼디 지역아동센터' 가 개소했다.

지난 21일 의귀교회의 건물 공간(서귀포시 남원읍 남조로381번길 5)에서 개소한 본 행사는 다문화 베트남 어머니들의 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경과보고에서 장인자 센터장은 타지역의 임대료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교회에서 시설에 대한 무상임대를 해나가며, 행복한 돌봄환경 서비스조성, 타지역 아동센터를 선도할 수 있는 롤모델로 만들어 나간다고 했다.

조학봉 대한예수교 장로회 제주도 이사장은 건물을 지원한 류승선 의귀교회 담임 목사와 교회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서귀포시가 공립 1호를 만드는 역할을 한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했다. 본 재단과 센터가 세상의 본이 되고 빛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윤경 시장은 공립 아동센터 1호가 갖는 의미는 대단하다며,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은 매우 클것이라고 했다. 이 센터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며, 본 센터를 통해서 아이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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