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은 작년 연구결과와 사업결과를 집대성한 ‘2019 연구결과 요약집’을 발간했다.  

제주연구원에 의하면 이 요약집의 주요 내용은 ‘2019 연구결과’와 ‘2019 사업추진 실적’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2019 연구결과 부문은 기본과제(12건)ㆍ정책과제(26건)ㆍ현안과제(12건)ㆍ미래기획과제(3건)ㆍ수탁과제(9건)ㆍ협약과제(11건) 등 73건에 대한 연구 주요 결과를 담고 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개최한 제주미래포럼 및 정책토론회 등 모두 32건의 정책세미나에 대한 주요 결과를 수록하였으며, 제주데이터센터와 중국연구센터의 주요 실적을 싣고 있다. 작년 사업추진 실적 부문은 제주연구원 소속의 6개 센터(고령사회연구센터, 제주공공투자관리센터,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제주학연구센터)가 진행한 주요 사업 실적을 수록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제주연구원의 주요 연구과제를 보면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시티 조성 전략 연구, 제주지역 공항 운영권 참여방안 연구,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수립방향 설정 연구를 통해 제주의 혁신성장을 위한 미래 유망산업 발굴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노력하였다.  이밖에 사드사태 이후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제주지역 대중교통 노선조정 제도화 방안, 서귀포시에 적합한 마을 만들기 추진체계 수립, 제주도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개선을 위한 기초연구 등 도민 삶에 도움이 되고 도 정책에 활용될 수 있는 연구에 주력하였다.  

또한「4차 산업혁명과 제주의 미래」, 「제주도민의 행복지수 up을 위한 ‘지역사회 마음케어’ 시스템 set up 전략」주제의 제주미래포럼 개최 등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도의회 언론 등과 함께 추진하며 현장과 도정의 연결고리를 제공하였다. 

한편 김동전 제주연구원장은 “지난해는 청정과 공존, 제주 미래가치 발견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및 현장 중심의 연구에 집중한 반면 “올해는 제주연구원의 존재 가치인 제주의 지속가능 발전과 제주도민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