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미현의 편집국 25시] 단계적 일상회복 끝 사회적 거리두기 시작?

[부미현의 편집국 25시] 단계적 일상회복 끝 사회적 거리두기 시작?
  • 입력 : 2021. 12.16(목)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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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확진자가 늘자, 강화된 방역조치를 했지만 한계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현재 방역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좀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을 포함한 대책이 발표될 전망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다시 시행되는 것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조치에 차이는 있겠지만 제주지역 역시 지금보다는 일상에 더 제약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이번 연말도 지인들과의 떠들썩한 모임이나 가족행사는 어려워지고 연말 모임 특수를 기대했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시름도 깊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되돌려 과거로 후퇴할 수는 없다"며 일상 회복 2단계 전환은 유보하고,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고비를 넘어서지 못하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패로 돌아가는 더 큰 위기를 맞게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부가 코로나19 위세에 백기를 든 것은 아닌지, 국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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