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호형(56)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는 21일 오후 6시 제주시 일도2동 인제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김희현 도의원을 비롯한 일도2동 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이날 출정식에서 박호형 후보는 "일도2동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기약할 일꾼이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저 박호형은 시작과 끝이 변함없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약자와 소외계층을 보듬는 생활 정치를 실천해 왔고, 지난 4년간 도의원으로서 민생을 책임지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일 잘하는 박호형은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 동네가 원하는 숙원사업 등을 해결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동네, 세대별 맞춤 복지 구현으로 희망이 살아있는 일도2동,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일도2동, 살맛 나는 우리 동네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압도적 승리"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와 정의당 박건도 후보 간 2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