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외친 민주당 대표 후보들… 도당위원장에 위성곤

'제주4·3' 외친 민주당 대표 후보들… 도당위원장에 위성곤
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합동연설회 7일 제주서 개최
도당 정기대의원대회도… 새 위원장 임기 22대 총선까지
  • 입력 : 2022. 08.07(일) 16:06
  •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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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7일 제주난타호텔에서 전국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이상국기자

[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위성곤 국회의원을 새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7일 제주난타호텔에서 전국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대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경과보고, 도당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임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된 위 의원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4년 치러지는 제22대 총선까지 제주도당을 이끌게 된다.

위 의원은 수락연설문을 통해 "올해 여러 어려운 선거 환경에서도 우리는 20년 만에 제주도정의 정권교체를 이뤄냈다"며 "이번 제주에서의 지방선거 승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위 의원은 또 "도당 위원장으로서 제주도당이 민주당 승리의 새로운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며 "강한 추진력과 넓은 품으로 제주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과 새로운 도약의 중심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오영훈 도정부와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도정의 성공에 책임을 다하고, 당내 운영을 혁신하고 차세대 청년 정치인을 키워서 뿌리부터 조직이 탄탄한 제주도당을 만들겠다"며 "총선기획단 조기 구성과 운영을 통해 제주가 민주당 총선 승리의 주춧돌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 앞서 열린 합동연설회에는 이재명·박용진·강훈식 후보가 나란히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강원·대구·경북을 시작으로 7일 제주·인천을 거쳐 27일 서울·경기 권역별 대회까지 15회에 걸쳐 순회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명 후보는 연설을 통해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제주의 환경 자원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산업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며 "평화의 섬 제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특별자치도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후보는 "화해와 상생 평화의 땅에서 제주4·3정신을 민주당의 정신으로 새겨넣겠다"고 말했으며, 박용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노선을 더 분명하게 확장시키겠다"고 했다.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위성곤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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