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420건 확정... 재단 "발표 지연 사과"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420건 확정... 재단 "발표 지연 사과"
총 32억6800만원 지원.... 공연장상주단체지원은 6곳
  • 입력 : 2023. 03.09(목) 10:48  수정 : 2023. 03. 09(목) 14:3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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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올해 제주문화예술지원 사업이 확정됐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은 2023년 제주문화예술지원 사업 공모 심의 결과 총 420건·32억6800만 원 지원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최종 신청건수 대비 선정비율은 49%, 지원결정액은 38% 선이다.

지난 1월 27일 접수 마감 결과 총 862건·86억654만원이 신청 접수된 바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총 396건·31억3100만원 보다 건수는 24건, 지원결정액은 1억3700만원 증가했다.

유형별 지원규모는 ▷기초예술활동지원 384건·25억600만 원 ▷사회적 가치 예술 활동 지원(E로운제주 예술 프로젝트 지원) 5건·1억 원 ▷창작기반 지원(창작공간프로그램지원 등) 22건·2억200만 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 6건·4억6000만 원 이다.

개인지원선정자는 이달 20일까지 제주거주자임을 확인하는 주민등록 초본(공고일 2023년 1월 10일 기준)을 재단으로 제출해야한다. 부득이하게 사업을 포기하려는 예술인(단체)는 오는 4월 8일까지 포기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재단은 당초 2월 28일 결과 발표를 공지했지만 지원사업 심의가 완료되지 않아 한 차례 연기(3월 6일)했다. 하지만 심의 종료 후에도 네트워크 시스템 접속 등의 문제로 발표 시기가 또 늦춰졌다.

재단은 이날 선정결과 발표와 함께 발표 지연에 대한 사과문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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