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장한라 시집 '철원이, 그 시정마'

[책세상] 장한라 시집 '철원이, 그 시정마'
  • 입력 : 2023. 03.10(금)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장한라 시인이 최근 펴낸 시집 '철원이, 그 시정마'엔 말(馬)에 대한 시가 여러 편 등장한다. 김필영 문학평론가는 해설에서 "특별한 삶의 사정을 가진 말들"이라며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 인간사회의 아픈 단면이 조명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했다.

시집엔 표제작인 '철원이, 그 시정마'를 비롯 '말들의 휴가' '퇴역 경주마 갈바람' '말몰이꾼' '영호남 사돈지간' '고내 삼춘' 등 53편이 크게 3부로 나눠 묶였다.

상상인 시인선(28)으로 엮인 이 시집은 지난해 말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을 받아 출간됐으며 최근 초판 3쇄 발행됐다. 1만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86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