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이달부터 10월까지(7·8월 제외) 토요일 가족 교육프로그램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소풍가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박물관과 주변 신산공원 일대에서 가족이 함께 제주의 다양한 식생과 생활문화를 탐구하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교육키트(피크닉 가방, 돗자리, 교육활동지, 체험재료)를 활용해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되는데, 별도의 교육강사 없이 보호자가 활동 안내문을 읽고 진행하면 된다.

도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2~4인)이 대상이며, 접수는 매달 박물관 누리집에서 이뤄진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교육은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신청 완료자는 교육신청일에 박물관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키트를 수령한 뒤 활동지의 안내에 따라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