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월심 수산나 수녀 자랑스러운 신성인상

현월심 수산나 수녀 자랑스러운 신성인상
  • 입력 : 2023. 10.12(목) 00:00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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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신성학원총동문회(회장 현순화)가 주최한 2023 신성동문 한마당축제에서 '제1회 자랑스러운 신성인상' 시상식이 지난 9일 신성여고 샛별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700여명의 신성여고 동문과 제주교구 현요안신부, 제주도지사 배우자 박선희 여사를 비롯해 신성여중고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졸업 50주년 행사에 이어 '제1회 자랑스러운 신성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사회전반에서 활동하면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여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처음으로 제정된 자랑스러운 신성인상은 청소년교육에 헌신하며 현재 아프리카 에디오피아에 선교사로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는 1978년 졸업생 현월심 수산나 수녀가 수상해 경천애인의 삶을 인정받았다.



대학발전 공헌 재일제주인 김창인 회장 별세

제주대학교에 후원을 아끼지 않아 온 재일제주인 사업가이자 일본 김창인실천철학교육원 창시자 김창인(사진) 회장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달 23일 저녁 향년 95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장례식은 같은 달 26일 고인 유지를 받들어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제주대는 애도를 위해 10일 고인이 생전에 건립한 제주대 김창인실천철학야외교육원에서 총장 등 교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열었다.

고인은 지난 2008년 제주대에 발전기금 35억원을 쾌척한 이후 대학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문화교류관 건립기금 50억원, 생명자원과학대학 건립기금 44억3천만원, 재일제주인센터와 김창인실천철학연구소 운영기금 100억원 등 총 270억여원을 쾌척했다.

최근에는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올해부터 매년 1억원씩 출연하기로 약속하고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고 제주대는 전했다.



이나연씨 서예미술 공모대전 대상

제주 서예가 이나연(사진) 씨가 한국서예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가 후원한 제37회 대한민국 서예미술 전국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가는 긴 봄 푸르름에 난초꽃을 보고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부용당 선생 시를 전지에 써냈고, 심사위원들로부터 기본획에 충실하고 장법과 획이 아름답게 표현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작가는 "더욱더 열심히 정진하라는 뜻으로 삼고 묵향이 인연으로 이어진 분들과 여생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소방서 직할의용소방대 자원봉사

제주소방서 직할남ㆍ여성의용소방대(남성대장 문석반·여성대장 변인순)와 다문화의용소방대(대장 류은진)는 지난 6~7일 이틀간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 행사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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