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장비사고 손상 일수 ‘0일’

제주해경청 장비사고 손상 일수 ‘0일’
  • 입력 : 2023. 10.20(금) 00:00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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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체계적인 장비 관리를 통해 제주해경청 소속 경비함정 19척이 장비사고 손상 일수 '0일'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해상 치안 강화를 위해 경비함정 가동률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인적·기술적 정비 인프라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또 함정정비지원팀을 6명으로 증원해 안정적인 맞춤형 정비를 지원했다. 그 결과 장비사고로 인한 경비함정 수리 건수가 없었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19일 장비관리 업무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해양경찰 장비 관리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함정정비지원팀 정비사례 공유 ▷외부강사 특별 강의 ▷장비 관리분야 우수사례 발표 ▷주요 추진성과 ▷2024년 중점 추진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19일 조천적십자봉사회(회장 양미자), 일도2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태조), 용담1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철) 등 봉사원 총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132가구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봉사활동은 제육볶음, 무나물, 배추김치로 구성됐으며, 결연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양미자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상황이 어려워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의 식탁이 영양가 있게 채워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십자사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소방서 무각본 소방훈련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서장 박광찬)는 지난 18일 서호요양원에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장비 10대, 인원 30명이 동원돼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능력 강화 및 무각본 훈련을 통한 현장대원의 신속한 상황판단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인 자기주도적 훈련을 위한 무각본 소방훈련 ▷소방시설 활용 초기 화재 진압, 선착 구급대장에 의한 임시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표준 작전 절차(SOP)에 의한 현장 지휘 등이다.

박광찬 서귀포소방서장은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화재 초기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대 도착 전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다각적인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법무보호복지공단제주 합동소방훈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권영호)는 지난 18일 제주소방서 아라119센터(센터장 고승범)와 '2023년 하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과 인명대피 활동 훈련을 실제 제주지부 내 화재 발생 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의 소방안전 매뉴얼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권영호 지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아라119센터와 실제 화재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매뉴얼을 점검했으며, 제주지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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