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하는 국민건강 치유트레킹 국가숲길 한라산둘레길 에코힐링 체험 2, 3회차 행사가 지난 4, 5일 이틀간 한라산 둘레길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지부(본부장 임정식·이하 건협 제주지부) 후원과 국가숲길 관리운영 기관인 (사)한라산 둘레길(이사장 강만생) 주관으로 마련됐다.
지난달 21일 1회차에 이어 이번 2회차 행사는 한라산둘레길 산림휴양길과 돌오름길 구간에서, 3회차 행사는 단풍 명소로 널리 알려진 천아숲길 구간에서 도내외 탐방객 등 10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건강에 유익한 숲속 요가와 장시간 트레킹을 할 경우 도움이 되는 스포츠 테이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했다.
건협 제주지부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건강증진기관으로 대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난 2019년부터 숲이 지닌 치유와 힐링의 효과를 연계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제는 국가숲길 한라산둘레길의 대표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도내외 탐방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건협 제주지부는 이외에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임정식 본부장은 "제주의 쾌적한 자연속에서 도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며 "도민의 건강증진에 일익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애월119센터 나눔 안전 체험 한마당
애월119센터(센터장 정경만)는 지난 3일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사무소에서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119사랑 나눔 안전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애월 의용소방대(대장 최운철, 김명숙)와 하귀 의용소방대(대장 강동수, 김형숙)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소방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안전 체험 및 건강 체크 부스 운영, 화재 예방 교육 등이 이뤄졌다. 또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애월 119센터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