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시장 강병삼·사진)가 올해 중앙부처와 각급기관 시책사업 평가에서 표창 20건(보건복지 12, 일반행정 3, 문화관광 3, 환경 1, 안전 1)을 수상,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복지 분야에서 강점을 드러냈다.
28일 시에 따르면 수상 내역은 보건복지분야에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보육 정책, 자활분야에서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일반행정 분야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등 성과를 냈다.
제주시 임기숙 팀장 '대한민국 공무원상'
제주시청 소속 임기숙 팀장이 1985년부터 38년간 공직사회에 근무하며 사회복지분야에 크게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에서 수여하는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따뜻한 동행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도장애인종합복지관 복지부 장관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은 최근 보건복지부 2023년 사회적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9월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인식개선교육 기관 22개소를 대상으로 양적·질적·성과 수준 및 사업의 효율성 및 효과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최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귀포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
서귀포시는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위탁해 매년 평가하고 있는 지속 가능 교통도시에 9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돼 지난 27일 상을 받았다. 서귀포시는 친환경 교통 보급, 교통 약자 이동 수단 확보, 주차 관리를 위한 정책적 노력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