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능희 제주음악협회 지회장 연임... 임기 3년 더

오능희 제주음악협회 지회장 연임... 임기 3년 더
새 임원진 구성 완료... 부지회장에 강스텔라, 김세철
  • 입력 : 2024. 02.05(월) 10:39  수정 : 2024. 02. 05(월) 17:4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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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능희 지회장

[한라일보]오능희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이 연임돼 3년 더 제주음악협회를 이끈다.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제주음악협회)는 지난 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21대 지회장으로 소프라노 오능희 씨를 추대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3년 동안 제주음악협회를 이끌게 된 오능희 지회장은 "지난 3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 단체에서 기획하지 않은 공연을 제주음악협회에서 진행하고,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대표적인 상품 가치가 있는 공연을 기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원진 및 사무국도 새로 꾸려졌다.

강스텔라(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음악교육과 조교수), 김세철(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 상임단원) 씨가 부지회장을, 김수연(제주한라대학교 겸임교수) 씨가 사무국장, 정한솔(오퍼커션앙상블 단원) 씨가 기획부장, 신채원(노이튜바앙상블 단원) 씨가 홍보부장을 맡았다.

협력이사는 제주도립예술단 당연직으로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 지휘자가, 상임이사는 박웅(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교수), 김효정(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교수), 소인영(함덕고등학교 음악과 부장), 양선희(제주동여자중학교 음악교사, 제주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 회장)씨가 선임됐다.

감사엔 김훈(제주도립 제주합창단 상임단원), 유성철(대기고등학교 음악교사) 씨가 선출됐다.

새롭게 집행진을 구성한 제주음악협회는 올 한 해 제33회 제주전국학생음악콩쿠르, 2024 신인음악회, 제주-대구 교류음악회 등 연례 사업을 펼친다. 또 제주아트센터와 공동기획으로 오페라 갈라콘서트 '여인의 사랑과 죽음, 홍윤애&리골레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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