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한 결과 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 총 207곳에서 4억 1700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이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에는 25년간 매년 서홍동주민센터에 쌀을 보내는 '노고록 아저씨', 학교 텃밭에서 가꾼 채소를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한 삼성여고 2학년 학생들이 있었다. 서귀포시 공무원들도 십시일반 1600만 원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설 명절 전에 사회복지시설 102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4212가구에게 전달했다. 특히 형편이 어려운 서귀포시 출신 도외 대학 재학생들이 설 연휴 제주에 올 수 있도록 총 76명에게 고향 방문 지원금 1520만원(1인 20만원)을 제공했다.
애월농협 정기대의원회 개최
제주시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은 지난 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보고서를 승인하고 우수 조합원에 대해 제주자치도지사 표창 등을 시상했다.
'몽생이 건강지킴이 원정대' 플로깅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정미나)과 대정읍건강생활민간추진단(단장 조근배)은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건강 실천 운동을 위해 지난 8일 '몽생이 꿈나무 건강지킴이 원정대'(대장 대정중 김현성, 무릉중 황신우)와 함께 건강 실천 캠페인과 플로깅을 진행했다.
구좌119·의소대 설맞이 취약계층 위문
제주시 구좌119센터(센터장 고인수)와 구좌의용소방대(남성대장 김성수, 여성대장 오춘미)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등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남제주빛드림본부 사랑의 쌀 전달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빛드림본부(본부장 양다모)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발전소 인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이장 성경철)에 있는 경로당(화순리, 동하동, 하동) 어르신들과 인근 마을 소외계층 가정에 '사랑의 쌀' 2900㎏(총 415가구)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