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8일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올레길 5코스(남원포구~쇠소깍)에서 우리동네 클린올레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천포구 일대를 중심으로 해안으로 밀려온 페트병과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수거량 인증 활동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클린올레 활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천혜의 자연유산인 올레길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월 사단법인제주올레(대표 안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올레길 환경보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제주은행 제주 올레길서 플로깅 활동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임직원 160여 명은 지난 9일 제주 올레길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12코스와 21코스, 제주 동쪽과 서쪽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 '제주 올레길 플로깅' 활동은 제주은행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청정제주'를 위해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용수포구에서 수월봉까지 이어지는 12코스와 해녀박물관에서 토끼섬까지 이어지는 21코스에서는 도민들은 물론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제주의 봄을 만끽하며 제주 올레길을 걸을 수 있도록 올레길 주변 청결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붉은오름 목재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는 3월부터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성인 대상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등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는 일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숲나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1회당 10명까지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전화 문의는 목재문화체험장(760-3484~5)으로 하면 된다.
시니어 환경교육강사 정실마을 모니터링
제주시니어클럽 환경교육강사 조사 1조(조장 김원순)는 지난 11일 제주시 오라동 정실마을과 민오름 둘레길에서 구실잣밤나무와 왕벚나무 가로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안덕면농민회 풍년기원제 봉행
서귀포시 안덕면농민회(회장 이종훈)는 지난 9일 안덕면생활체육관에서 회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덕면민의 안녕과 화합 단결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