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지난 10~11일 이틀에 걸쳐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한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영수련장에서 제2회 한국119청소년단 안전꿈나무 행복캠프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행복캠프는 제주 각 지역 15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단체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각종 안전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면서 안전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또 한국119청소년단 제주지부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도련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 운영
도련초등학교는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이달 9일까지 반별 10차시씩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호흡법과 발차기 연습, 잠수하기 등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기초 수영 기능을 배우고 레일 위에서 뜨기, 둥그렇게 모여 뜨기, 혼자 뜨기, 물속에서 방향 전환하기 등 체력 소모를 줄이면서 장시간 동안 구조를 기다릴 수 있는 생존 기능을 익혔다.
도재향군인회 한마음결의대회 개최
제주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는 지난 11일 제주관광대학교 운동장에서 향군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한마음결의대회를 개최해 향군인들의 결속을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향군인의 다짐, 안보결의문 낭독, 체육행사,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빛나는 제주! 2025년 APEC은 제주에서'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쳐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향군인들의 염원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