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품숲' 사려니오름숲에서 "힐링하세요"

'100대 명품숲' 사려니오름숲에서 "힐링하세요"
10월 말까지 일반인도 탐방 가능.. 인터넷 통한 사전 예약 필수
  • 입력 : 2024. 05.21(화) 09:53  수정 : 2024. 05. 22(수) 08:5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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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남시험림 사려니오름숲.

[한라일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서귀포 한남 사려니오름숲'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사려니오름 숲을 개방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간 9000명 정도가 찾는 사려니오름숲은 삼나무, 편백 등 침엽수 6종, 낙엽활엽수 35종, 상록활엽수 19종 등 다양한 수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라새우난초, 팔색조, 제주도롱뇽, 반딧불이 등 천연기념물과 희귀종들이 서식하고 있다.

사려니오름숲에서는 서귀포시 전경이 훤히 보이는 사려니오름, 옛 제주도민이 살았던 산전터와 숯가마터, 그리고 나이 90년이 넘는 삼나무전시림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하루 2차례 전문 숲 해설사가 생생하게 전하는 숲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숲을 지속가능하게 가꾸어 가는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사려니오름숲을 탐방하기 위해서는 '숲나들e'의 '숲길'(https://jbs.foresttrip.go.kr)을 통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매주 월·화는 휴무다.

제주시 봉개동과 서귀포시 표선면 사려니숲길에서 서귀포시 한남시험림 사려니오름까지 탐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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